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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00~1860년대: 농업 중심에서 산업화 시대로 가는 길목
- 초기 미국은 농업 위주였고, 자유방임주의(Laissez-faire)가 중심이었어.
- 하지만 북부에서는 산업이 성장하면서 보호무역 정책(관세 인상)을 통해 국산 산업을 키우려 했지.
- 남북 간 경제 구조 차이가 결국 남북전쟁으로 이어졌어(1861~1865).
대표 정책 흐름: 관세 중심 보호무역, 연방정부 개입은 적음
2. 1860~1900년대 초: 산업혁명과 철도, 그리고 독점 자본의 시대
- 미국은 빠르게 산업국가가 되었고, 철도와 석유, 강철 산업이 급성장했어.
- 카네기, 록펠러 같은 재벌들이 등장하고, 독점 자본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지.
- 정부는 셔먼 반독점법(1890)을 만들면서 독점을 막으려는 시도를 시작했어.
대표 정책 흐름: 산업 성장, 독점 억제 법안 등장, 연방정부의 역할 확대 시작
3. 1900~1929: 진보주의 시대와 1차 세계대전, 호황기의 미국
- 테디 루스벨트 등 대통령들이 진보주의 개혁 정책을 펼쳤어. (공정 거래, 노동 보호 등)
- 1차 세계대전(1914~1918) 후 미국은 경제 호황기(광란의 20년)에 접어들어.
- 하지만 과도한 투자와 소비, 금융 규제 미비로 1929년 대공황이 터지게 돼.
대표 정책 흐름: 시장 확장, 진보 개혁, 금융 규제는 미비
4. 1930~1940년대: 대공황과 뉴딜 정책
- 대공황은 미국 경제에 큰 충격이었어.
-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 뉴딜 정책(New Deal)을 내세웠지.
- 대규모 공공사업, 은행 규제, 사회보장제도 도입 등
- 정부가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경제에 직접 개입한 시대야.
대표 정책 흐름: 정부 주도의 경기 부양, 사회 안전망 구축 시작
5. 1950~1970년대: 전후 번영기와 케인스주의
-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은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었고, 황금기를 누렸어.
- 정부 지출을 통해 수요를 조절하는 케인스주의 정책이 일반화되었지.
- 이 시기엔 중산층도 늘고, 자동차·주택 등 소비 중심 경제가 꽃폈어.
대표 정책 흐름: 적극적 재정 정책, 고용 확대, 중산층 성장
6. 1970~1980년대: 스태그플레이션과 레이거노믹스
- 1970년대 오일 쇼크와 함께 고물가·고실업(스태그플레이션)이 문제였어.
- 레이건 대통령은 규제 완화, 감세, 작은 정부를 추구하는 공급 측 경제학(레이거노믹스)을 도입했지.
- 시장에 대한 믿음이 커졌고, 신자유주의 흐름이 시작됐어.
대표 정책 흐름: 규제 철폐, 감세, 시장 중심 정책
7. 1990~2000년대 초: 글로벌화와 IT버블
- 클린턴 정부는 재정 균형을 맞추면서도 자유무역(NAFTA 등)을 강화했어.
- 닷컴 열풍으로 IT 기업들이 급성장했지만, 결국 버블이 터지고 말았지(2000년대 초).
대표 정책 흐름: 자유무역, 기술 중심 성장, 신자유주의 유지
8. 2008년: 금융위기와 새로운 뉴딜의 등장
- 서브프라임 사태로 금융위기가 터졌고, 글로벌 경제가 흔들렸어.
- 오바마 대통령은 경기 부양책과 함께 금융 규제 강화(도드-프랭크법)를 추진했지.
대표 정책 흐름: 정부 개입 확대, 금융 안정화 정책
9. 2010~2020년대: 지속가능성, 포용 성장, 그리고 팬데믹
- 트럼프 정부는 감세와 규제 완화를 강조했지만 보호무역 성향도 강했어.
- 바이든 정부는 기후 위기 대응, 사회 인프라 강화, 부의 재분배 등을 강조했어.
- 코로나19로 인해 재난지원금, 대규모 경기부양책 등 강력한 정부 개입이 다시 떠올랐어.
대표 정책 흐름: 지속가능한 성장, 디지털 경제 전환, 정부의 적극적 재정 역할
미국의 경제정책은 자유와 개입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며 변해왔어.
산업화, 대공황, 전쟁, 금융위기,
팬데믹처럼 큰 사건들이 있을 때마다
정책의 방향이 바뀌었고,
그 속에서 미국은 경제 초강대국으로 성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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