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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별자리, 양자리(Aries) 이야기

by 지금이순간마법처럼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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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3월 21일 ~ 4월 19일

 

아주 먼~~ 옛날 이야기야.
봄바람이 불고 꽃망울이

하나둘 터지기 시작할 무렵,

하늘엔 가장 먼저 등장하는 별자리가 있었지.


바로 양자리,

황금빛 양이 하늘을 향해 힘차게

뛰어오른 모습이야.

 1. 양자리의 상징: 황금털을 가진 숫양

이 별자리는 그리스 신화 속

황금양 ‘크리소말로스’에서 비롯되었어.
이 양은 보통 양이 아니었어.

 

털이 반짝이는 순금이었고,

하늘을 날 수 있는 신비한 존재였지!

 2. 성격: 용감한 선두주자

양자리 사람들은 양처럼 용감하고

앞장서서 달리는 성격이래.


때로는 급하고 고집도 좀 있지만,

뭐든 처음 시작하는 힘,

바로 그게 양자리의 멋이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내가 먼저 해볼게!” 하고 손드는

그런 친구들 말이지.

 3. 신화 속 이야기: 황금 양과 두 아이의 탈출

이야기는 한 슬픈 형제자매

이야기에서 시작돼.

 

옛날, 그리스에 '프릭소스'와 '헬레'라는

남매가 있었어.
그들은 계모에게 미움을 받아,

언제나 쫓기듯 살아야 했지.

 

하지만 이 아이들을 지켜본

하늘의 신들은 그냥 두지 않았어.


하늘에서 황금털을 가진 양을 보내

아이들을 태우고 멀리

콜키스(현재의 조지아)까지 데려가게 했지.

양은 하늘을 날아 도망치는

아이들을 태우고 창공을 날았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동생 헬레는

도중에 바다로 떨어지고 말았어.


그 바다가 바로 ‘헬레스폰토스’,

지금의 다다넬스 해협이야.

 

형 프릭소스는 무사히 도착했고,
그 황금양을 신에게 바치고

그 털을 ‘황금양털’로 남겼지.


그리고 그 황금양은 하늘로 올라가

양자리 별자리가 되었어.

 4. 왜 하늘에 올랐을까?

신들은 이렇게 용감하고 착한 황금양을

그냥 땅에 두지 않았어.


“이 아이들을 위해 목숨을 바친

그 정신을 별자리로 남기자.”


그래서 하늘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봄의 첫 별자리, 양자리가 되었어.

(가상)

 5. 양자리를 닮은 사람은?

  • “내가 먼저 해볼게요!” 하고 나서는 리더형
  • 끓는 피처럼 열정적이지만, 때론 불같고 급하기도 해
  • 정의감 넘치고 도전정신 강해, 뭘 하든 시작을 좋아하는 친구들이야

양자리는 늘 앞장서는 별이지.
밤하늘에서 새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신호처럼,

 

어떤 일에서든 당당히 앞서 걸어가는 우리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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