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자 (孔子) – 유교의 창시자
공자는 춘추전국시대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유교를 창시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어.
그는 인간의 도덕성과 올바른 사회 질서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고, 그가 전한 가르침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공자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덕목인
'효(孝)'와 '仁(인, 인간애)'을 강조했어.
그가 말한 "자기 자신을 올바르게 가꾸고,
사회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인간 삶의 핵심이라고 봤지.
공자는 또한 군주와 백성의 관계에 대해
중요한 교훈을 남겼어.
"군주는 덕을 쌓고, 백성은 그를 따르라"는 식으로
정치와 도덕을 연결지으려 했지.
그의 사상은 교육, 윤리,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을 제시하며,
유교라는 학문과 철학이 널리 퍼지게 된 계기가 되었어.
2. 맹자 (孟子) – 인간 본성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맹자는 공자의 제자였지만,
공자의 사상을 확장하고 발전시킨 인물이야.
그는 인간 본성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졌고,
"사람은 본래 착하게 태어난다"고 주장했어.
맹자는 사람들이 좋은 환경과 교육을 받으면
선한 행동을 하게 된다고 믿었지.
그는 인간의 본성이 기본적으로 선하다는
주장을 펼친 덕분에, 공자의 '인(仁)'을 바탕으로
'인의'와 '효'를 중요하게 여겼어.
맹자는 또한, 정치 지도자가 덕을 쌓고
백성에게 사랑을 베풀면 나라가 번영한다고 믿었어.
그에 따르면, 이상적인 군주는 백성들의 복지와
도덕적 삶을 중요시해야 하며,
이익보다는 도덕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
3. 노자 (老子) – 도가의 창시자
노자는 도가(道家)의 창시자로,
자연과 순리에 따르는 삶을 강조했어.
그는 ‘도(道)'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사유했는데,
‘도’는 우주의 본질적 원리나
자연의 법칙과 같은 개념이야.
노자는 세상은 자연의 흐름에 따라 살아야 하며,
인간이 이 흐름을 거스르면 고통을 겪게 된다고 믿었어.
그래서 그는 무위자연(無為自然),
즉 ‘인위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
자연에 맡긴다’는 철학을 펼쳤지.
노자의 사상은 사람들이 과도한 욕망이나
인위적인 규칙을 버리고,
자연스럽게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어.
이를 통해 그는 자기 자신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지.
노자에 의하면, 겸손과 단순함이
가장 이상적인 삶의 방식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