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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야기] 칭기즈칸 사후 4개의 제국 (2-2)

by 지금이순간마법처럼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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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차가타이 칸국 –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를 잡다

  • 지역: 지금의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서부 중국 일부
  • 세운 사람: 차가타이 칸 (칭기즈 칸의 둘째 아들)
  • 수도: 없음 (유목민답게 이동식 통치)

여긴 실크로드 한복판이라
무역이 아주 활발한 지역이었어.

유목과 이슬람, 페르시아 문화가

뒤섞인 곳이었지.

처음엔 몽골식 전통을 지키려 했지만,
점차 이슬람으로 개종하면서
완전히 중앙아시아 이슬람 왕국으로 변해.

 

훗날 '티무르(타무를란)'라는 무시무시한 정복자가
이 지역을 다시 장악하게 돼.

4. 일 칸국, Ilkhanate – 페르시아의 몽골 제국

  • 지역: 지금의 이란, 이라크, 터키 동부
  • 세운 사람: 훌레구 칸 (칭기즈 칸의 손자, 툴루이의 아들)
  • 수도: 타브리즈

이 칸국은 이슬람 세계 한복판에

세워진 몽골국가였어.


훌레구는 바그다드를 정복하고,
아바스 왕조를 멸망시키면서

중동의 판을 뒤흔들었지.

 

하지만 몽골 통치자들도
 이슬람으로 개종하면서
기존 이슬람 세계와 섞이게 돼.

결국 이 지역은 '사파비' 왕조가 등장하면서

몽골의 흔적이 사라지고
'이란' 왕조 국가로 전환되었어.

 

칭기즈 칸은 ‘하나의 제국’을 원했지만,
그 후손들은 각자 다른 지역에서

다른 방향으로 제국을 발전시켰고,
결국 4개국이 서로 다른 운명을 걷게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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