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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야기] 이백과 두보의 시

by 지금이순간마법처럼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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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의 대표작

  1. 《월하독작(月下獨酌)》 – 달빛 아래 혼자 술을 마시다
    → 달과 그림자를 벗 삼아 혼자 술을 마시는 모습.
    현실을 초월한 자유로운 정신과 고독한 예술가의 자화상.
  2. 《장간행(將進酒)》 – 술 마시자!
    → “인생은 짧고, 돈은 다시 벌면 된다. 지금 마시자!”
    젊음과 자유, 인생의 덧없음을 힘차게 노래한 시.
  3. 《망여산폭포(望廬山瀑布)》 – 여산 폭포를 바라보다
    → “태양은 산 위에서 떠오르고, 물줄기는 하늘에서 떨어진다”
    자연의 장엄함을 담은 아름다운 묘사.

 두보의 대표작

  1. 《춘망(春望)》 – 전란 중의 봄
    → “나라가 무너졌어도 산과 물은 남았네.”
    전쟁으로 무너진 나라와 그 속에서 느끼는 깊은 슬픔.
  2. 《등고(登高)》 – 높은 곳에 올라
    → 늙고 병든 자신을 돌아보며 쓸쓸함과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
    가을 풍경 속에 삶의 덧없음을 담아낸 걸작.
  3. 《병거행(兵車行)》 – 병사의 고통
    → 전쟁터로 끌려가는 병사들과 가족의 눈물을 그린 시.
    백성의 고통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대표적 현실시.

두 사람의 시는 이렇게도 달라.
이백은 하늘을 날고,

두보는 땅을 걷는 느낌이야.


하지만 둘 다 시대를 기록한 목소리라는

점에서는 아주 닮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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