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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조 시대가 정말 오래 계속되다 보니까
사람들도 피곤했겠지?
남쪽이니 북쪽이니 하면서 갈라져 살다 보니까
나라 안팎으로 불안하고, 전쟁도 계속됐고 말이야.
그런데 그런 혼란을 딱 정리하고,
“이제 좀 하나로 묶자” 하고 등장한 나라가
바로 수나라야.
한자로는 ‘수(隋)’라고 쓰지.
누가 세웠냐면…
수문제라는 사람이야.
이 사람 진짜 대단한 사람이야.
북쪽에서 권력을 잡았는데,
남쪽까지 쭉~ 통일해버렸어.
그게 589년, 드디어 남북조 시대가 끝나고
중국이 다시 하나가 된 거지.
이 수문제는 나라 운영도 아주 깔끔하게 했어.
– 귀족 중심이던 정치를 관료 중심으로 바꾸고
– ‘과거제도’도 이때 처음으로 도입돼
– 세금도 정비하고, 백성들 부담도 줄이려 노력했지
말 그대로 정치를 확 정리해버린 사람이야.
그런데… 아들이 문제였어
문제는 그 아들 수양제.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점점 욕심이 커졌어.
대운하를 팠는데,
이게 사실 엄청나게 훌륭한 공사긴 했거든?
– 북쪽과 남쪽을 잇는 거대한 인공 강이었고
– 물자도, 사람도, 군대도 쉽게 이동할 수 있었어
근데 문제는…
백성들 고생이 너무 심했던 거야.
죽어나가는 사람도 많았고,
세금도 무겁고, 전쟁도 자꾸 일어나고…
결국 백성들이 폭발했고,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서
수나라는 단 38년 만에 멸망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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