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월급은 매달 받는데 왜 저축은 안 될까?” 하고
고민하신 적 있으신가요?
매달 월급이 들어오면 그대로 빠져나가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천만원 모으기부터 시작해 보지 않으실래요?
1. 목표 금액을 구체적으로 정하세요
많은 분들이 저축을 시작할 때, '그냥 모아야지'라는
마음만 갖고 시작하는 거 같아요.
하지만 목표가 모호하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고,
중간에 흐지부지되기 쉬워요.
그래서 “내년 이맘때까지 1000만 원을 모은다.”
그렇게 되면, 매달 얼마를 모아야 하는지가 바로 계산되죠.
- 1000만 원 ÷ 12개월 = 약 83만 원
물론 한 달에 83만 원을 항상 저축하기는 어렵겠지만,
월별로 가능한 금액을 설정하고, - 수입이 많을 땐 더 많이, 적을 땐 최소한의 금액을 채우는 방식으로 접근해 보세요.
2. 자동이체로 ‘강제 저축 시스템’ 만들기
저축은 의지가 아닌 시스템으로
해야 한다는 말을 아시나요?
의지만으로는 쇼핑, 외식, 소소한 소비의
유혹을 이기기 어렵습니다.
월급 들어오는 날 자동이체 설정을 해보세요.
- 월급 받는 날 → 50만 원 적금 자동이체
- 10일 후 → 20만 원 CMA 자동이체
- 20일 후 → 10만 원 투자 계좌 자동이체
예를 든 금액으로 월급에 맞게
상향, 하향 조정해 보세요.
이렇게 한 달을 세 부분으로 나눠서
강제적으로 빠져나가게 하면 어느새 저축이 생활이 되고,
통장에 남은 돈만 가지고 생활하는 습관이 생길 거에요.
3. 고정지출 점검으로 새는 돈 막기
가장 쉽게 줄일 수 있는 지출은 '고정지출'입니다.
한 번 줄이면 매달 자동으로 아껴지기 때문에,
반드시 점검해보세요.
예를 들면,
- 통신비: 9만 원 → 알뜰폰 요금제로 2만 원
-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중복 구독 → 하나만 유지 또는 단기 구독
- 보험 정리: 불필요한 보장성 보험 해지, 필요한 건 리모델링
이렇게만 해도 매달 10~20만 원씩 아낄 수 있고,
그 돈은 고스란히 저축 계좌로 보내는 겁니다.
4. 식비와 소비에서 다이어트
외식은 즐겁지만, 한 달 소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항목이에요.
- 주 5회 이상 도시락 싸가기 (편의점 식사 → 주간 식비 절감)
- 친구 만남은 브런치/점심으로 (저녁보다 비용 ↓)
- 택배 구매 전 3일 고민하기 (충동구매 방지)
- 중고마켓 적극 활용하기
카페 소비도 줄여보아요.
매일 사 마시던 5,000원짜리 커피 대신,
직장에서 드립백이나 캡슐커피를
챙겨 마시는 습관을 들이세요.
매달 10만 원 내외의 커피값이 줄거에요.
5. 보너스나 명절 상여금은 무조건 '통장 직행'
연말정산 환급금, 명절 상여금, 연차 수당 등
정기적이지 않은 수입이 생길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땐 쓰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무조건 저축으로 직행시키세요.
이런 비정기 수입을 잘 활용하면
단기간에 저축 금액을 크게 늘릴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상여금 100만 원을 그대로 CMA에 넣어
배당 ETF에 투자해두고, 소소하게 수익을 보는 것도 좋아요 :)
돈을 모은다는 건 단순히 금액을 쌓는 게 아니라,
내 삶의 방향을 정리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1년 만에 1000만 원(혹은 목표 금액)을 모으기까지,
처음엔 쉽지 않겠지만, 습관이 되면
자연스럽게 돈이 쌓이기 시작할거고
무엇보다 ‘나는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거에요.
혹시 지금 통장 잔고가 늘지 않아 불안하시다면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보세요.
작은 변화가 큰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함께 조금씩 부자되기를 응원합니다!
(참고용이며, 투자는 각자의 상황과 스타일에 맞게 하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