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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식민지] 19. 동학농민운동과 청일전쟁 – 조선 개입의 빌미

by 지금이순간마법처럼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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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조선 땅에서 아주 큰 사건이 터졌어.
바로 동학농민운동이야.

당시 조선 사회는 너무나도 힘들었어.
지배층은 탐욕스럽고, 백성들은 세금과 부역에 시달렸지.


거기다 외국 세력까지 들어오면서
물가는 오르고, 삶은 더 팍팍해졌어.

이때 나타난 게 바로 동학(東學)이었어.


"사람은 하늘이다"라는 사상을 바탕으로
신분 차별 없이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지.


이 사상에 공감한 농민들이 모여들었고,
결국 무장봉기를 일으키게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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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고부에서 시작된 이 봉기는
빠르게 전국으로 퍼졌고,
조선 정부는 혼자 힘으론 이걸 진압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청나라에 도움을 요청했어.

그런데 여기서 일본이 딱 끼어든 거야.
“조선이 청나라에 군대를 요청했으니,
우린 일본 국민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도 군대를 보낸다.”

 

이 말이 그럴듯해 보여도,
사실은 조선에 대한 일본의 무력 개입 명분이었던 거야.

 

이렇게 해서 조선 땅에 청나라군과 일본군이 동시에 들어왔고,
두 나라는 점점 군사적으로 충돌하게 돼.

결국 1894년, 일본이 먼저 선전포고를 하면서
청일전쟁
이 터졌어.

전쟁터는 조선과 중국의 해상, 만주 지역까지 확대됐지.

 

결과는?
일본의 승리.
청나라는 패배했고, 시모노세키 조약을 맺어.

타이완을 일본에 넘기고, 조선에 대한 종주권도 포기하게 돼.

 

이렇게 되면서 조선은
더 이상 청나라의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되었고,
일본의 영향력이 확실하게 커졌어.

 

동학농민운동은 결국 진압됐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일본은 조선에 군사적·정치적으로 깊숙이 개입할 수 있게 된 거야.


그리고 조선은 이때부터 사실상 일본의 영향력 아래로 들어가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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