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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 강가, 인더스 문명

by 지금이순간마법처럼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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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오래된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에 있었던

신기한 문명 이야기를 해줄게.


바로 인더스 문명이라는 곳인데,
이곳 사람들은 무려 4천 년 전부터

하수도 시설을 갖추고 살았대!

 옛날, 인더스 강가에 똑똑한 사람들이 살았어

아주 먼 옛날, 인더스 강이라는 큰 강가에
하라파와 모헨조다로라는 도시들이 있었어.

 

이 도시는 요즘 도시처럼
길이 반듯하게 정리돼 있고,
벽돌로 튼튼하게 집을 짓고,


무엇보다 놀라운 건,
집집마다 물이 들어오고, 더러운 물이

밖으로 나가는 하수도가 있었다는 거야!

 

“요즘 아파트도 그건 당연한 거 아니야?”
하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그땐 전 세계 어디에도 그런 도시가 없었어!


그야말로 세계 최초의 도시 설계

천재들이었던 거지.

 똑똑한 벽돌, 똑똑한 설계

인더스 문명의 사람들은

벽돌도 직접 구워서 만들었어.


요즘처럼 공장도 없던 시절에
똑같은 크기의 벽돌을 수천 개씩 만들어서
도시 전체를 반듯반듯하게 지었어.

그리고 놀랍게도,
도시 전체가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되어 있었어!

  •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 비가 와도 물이 고이지 않게
  • 사람들 발에 흙이 덜 묻게

이게 다 수천 년 전에 있었다는 게 믿겨져?
정말 똑똑한 것 같아.

 공중 목욕탕과 화장실이 있었다고?

모헨조다로에는 '대욕장(The Great Bath)'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이게 그냥 수영장이 아니었어.

  • 돌로 만든 바닥과 벽
  • 물이 빠지는 배수구
  • 물이 넘치지 않게 설계된 계단

심지어 공용 화장실도 있었고,
각 집마다 개인 욕실도 있었던 흔적이 보인대!

그 시절 다른 나라들은 아직도 땅바닥에 구멍을 파고 살았는데,
여긴 벌써 위생, 배수, 물 관리까지

제대로 하고 있었던 거야.

 창고와 무게, 체계적인 상인들

이 도시에선 곡식과 물건을 보관하는

큰 창고도 발견됐어.
무게를 재는 저울과 추,
물건에 찍는 도장(인장) 같은 것도 있었어.

 

무슨 뜻이냐면,

 이 사람들은 농사를 짓고,
물건을 교환하고,
물류를 정리하고,
기록도 남겼다는 거지!

 

게다가 도장에는 귀여운 동물 그림이

많이 그려져 있는데,
그 문자들이 아직 완전히 해독되지 않아서
학자들은 아직도 머리를 싸매고 연구 중이라고해.

 전쟁보다는 평화를 선택한 사람들

참 신기한 건,
이 인더스 문명에서는 전쟁 무기나

군사 흔적이 거의 없다는 거야.

 

칼, 창, 갑옷 같은 게 거의 안 나오고
대신에 장신구, 인형, 악기 같은 물건들이

많이 발견됐어.

 

이 말은 무슨 뜻이냐 하면…

“우린 싸우지 않고, 잘 나눠서 사이좋게 살자”
이런 마음으로 살아간 거 아닐까?

 

어쩌면 이 인더스 문명의 사람들은
서로 돕고, 평화롭게 사는 삶을 더 중요하게

여긴 사람들이었는지도 몰라.

 그런데 왜 사라졌을까?

그렇게 멋지게 살아가던 인더스 사람들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렸어.

왜 그랬을까?

  • 기후가 변해서 가뭄이 들었을 수도 있고,
  • 인더스 강의 흐름이 바뀌었을 수도 있고,
  • 다른 민족이 들어와 섞였을 수도 있어.

아직도 정확히 왜 사라졌는지는 비밀로 남아 있어.
그래서 더더욱 인더스 문명은
신비롭고 궁금한 이야기로 가득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 중 하나가
물, 설계, 위생, 평화를 중요하게 여겼다는 건
정말 놀랍고도 멋진 일이야.

 

그 옛날에도
물 낭비하지 않기,
함께 잘 살기,
자연과 어울리기를 실천한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


그걸 생각하면,
지금 우리도 더 지혜롭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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