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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야기] 나폴레옹 전쟁과 넬슨 제독 – 유럽의 강자

by 지금이순간마법처럼 2025.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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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바다를 지배하던 시기,
유럽 대륙에서는 나폴레옹이라는 천재 전략가가 전장을 휩쓸고 있었지.
그런데 이 폭풍 같은 인물을 막아선 나라가 있었어. 바로 영국이었지.

18세기 말, 프랑스에선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고
왕이 처형당하는 등 엄청난 격변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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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속에서 등장한 인물이
바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eon Bonaparte)야.

 

그는 뛰어난 군사 지휘관이자,
자신의 힘으로 황제까지 오른 제1제국의 창시자였어.

나폴레옹, 유럽을 삼키다

나폴레옹은 프랑스를 넘어서
유럽 전역을 손아귀에 넣으려 했어.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러시아, 스페인 등
줄줄이 전쟁에서 패배했고 대륙 봉쇄령을 내려
유럽에서 영국과의 무역까지 막으려 했지.

이건 군사뿐만 아니라 경제 전쟁이기도 했어.

그런데 나폴레옹이 절대 건드릴 수 없었던 영역이 있었어.


그게 바로 바다, 그리고 영국 해군이었지.

넬슨 제독, 바다 위의 전설

여기서 등장하는 인물이
영국 해군의 전설, 호레이쇼 넬슨(Horatio Nelson)이야.

그는 한 팔을 잃고도 전장을 지휘했고,
모든 병사들이 그의 이름만 들으면 사기가 올라갈 정도로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관이었어.

트라팔가 해전 – 영국, 바다를 지키다

1805년, 스페인과 프랑스의 연합 함대가
영국을 침공하려고 한 순간이 있었어.

 

하지만 트라팔가 해전(Battle of Trafalgar)에서
넬슨 제독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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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투 중 전사했지만,
그가 남긴 승리는 영국 해군 우위의 결정판이었고,
이후 100년 넘게 영국은 전 세계 해양을 지배하게 돼.

 

그 유명한 “잉글랜드는 각자의 의무를 다했다

(England expects that every man will do his duty)”


이 문장도 넬슨이 전투 전에 보낸 신호에서 나왔지.

나폴레옹의 몰락, 그리고 영국의 위상

나폴레옹은 육지에선 거의 모든 나라를 이겼지만
영국의 바다 장악력 앞에선 무너졌고,
러시아 원정 실패와 워털루 전투에서의 패배로
1815년 결국 퇴장하게 돼.

이제 유럽의 중심은 다시 영국으로 이동하게 되고,
경제력, 해군력, 외교술을 통해
영국은 진정한 세계의 심장부로 떠오르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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