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 정책은 루스벨트 혼자 만든 게 아니었어.
그 뒤엔 수많은 이들의 땀과 아이디어,
그리고 고군분투가 있었지.
뉴딜 정책 속 숨은 인물들과,
그들이 만든 새로운 미국 사회 이야기를 해보려고해.
1. 프랭클린 D. 루스벨트 – 모두의 희망을 되살린 대통령
이야기는 역시 이 사람으로부터 시작돼.
휠체어에 앉아 있었지만,
그의 목소리는 누구보다 강했고,
그의 말 한마디에 국민들은 고개를 들었지.
"우리에겐 이 어려움을 이겨낼 힘이 있다."
그 말 한마디가 국민들의 심장에 불을 지폈어.
하지만 그 혼자서 모든 걸 할 수는 없었지.
그래서 현명한 조언자들과 똑똑한 실무자들이 옆에 있었어.
2. 프란시스 퍼킨스 – 미국 최초의 여성 장관
이 여인은 뉴딜의 숨은 영웅이야.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노동부 장관이었던
그녀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지.
“모두가 일할 권리가 있어요. 그리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도요.”
그녀 덕분에 최저임금, 주 40시간 노동,
아동 노동 금지 같은 것들이 생겼어.
예전엔 어린아이도 공장에서 일했는데,
이제는 학교에 갈 수 있게 된 거야.
3. 해리 홉킨스 – 가난한 이들의 손을 잡은 사람
루스벨트 대통령이 "지금 당장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줘야 해!" 라고 하자,
그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인 이가 바로 '해리 홉킨스'였어.
그는 하루아침에 수백만 명에게 일을 준 사람이지.
길을 닦고, 학교를 짓고, 연극 공연도 열었어!
맞아, 예술가들도 뉴딜 덕분에 일하게 된 거란다.
4. 루이스 맥도널드 – 숲을 가꾼 젊은이들
“우리가 나라를 구하자!”
이런 마음을 가진 수많은 젊은이들이 있었지.
시민보존단(CCC, 번역에 따라 이름이 약간씩 변동됨)이라는 이름 아래,
그들은 산에 나무를 심고, 공원을 만들고,
홍수 막는 제방도 쌓았어.
그 중 한 명이었던 루이스 맥도널드는
훗날 이렇게 말했다고 해.
"나는 숲에서 나무를 심으며 내 인생도 다시 자라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5. 뉴딜이 만든 새로운 미국 사회
뉴딜 정책은 단순히 경제를 살린 걸 넘어서
미국 사람들의 생각과 삶 자체를 바꾸었어.
1) 국민 모두가 희망을 갖게 된 사회
"정부가 나를 버리지 않는다"는 믿음이 생겼지.
이전엔 부자들만 보호받고,
힘없는 사람은 버려졌지만
이제는 모두가 한 나라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이 생겼어.
2) 정부의 역할이 ‘감시자’에서 ‘동행자’로
전엔 정부가 “그냥 규칙만 지켜라”는 식이었다면,
이제는 정부가 국민과 함께 걷는 친구가 되었어.
학교를 짓고, 도로를 만들고, 일자리를 마련해주었어.
3) 법과 제도의 기반이 달라졌어
- 사회보장법이 생기면서, 나이 들어도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되었고
- 노동법 덕분에 안전하게 일하고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되었어.
지금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것들이
바로 이 뉴딜 시대에 씨앗을 뿌린 거야.
6. 한 줄기 희망이 만든 기적
루스벨트와 그의 사람들은
마법 같은 능력을 가진 건 아니었어.
하지만 국민을 믿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지켜보며,
'우리가 함께 할 때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지.
그리고 그 마음은 지금도 전해지고 있어.